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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 | '''성인용품''' | ||
2019년 2월 27일 (수) 08:05 판
성인용품
자위행위를 포함한 성행위와 관련된 도구로 주로 자위기구나 성행위를 보조하는 도구를 말한다. 온라인 성인용품 쇼핑몰, 오프라인 성인용품 매장 등 성인용품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모텔 등에서도 일부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1. 특징
비록 성인용품이라고는 하나 성인만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자위, 성행위 등에 쓰이므로 미성년자가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콘돔(일반형 콘돔만)의 경우에는 대한민국 헌법에서도 청소년의 구매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고교 성교육에 있어 딜도와 콘돔 등이 사용되는 등 폭넓은 교육 자료로서도 익숙하게 인식되어 가고 있다.
과거에는 어두운 뒷골목의 성인용품점이나 지저분하고 악성코드가 즐비한 웹사이트 판매 등이 전부였다. 특히 불법 수입품, 불법 약품 등이 판매되면서 사회 문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추세와 함께 더불어 국내에서도 성인용품이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고, 유럽과 미국, 일본 등 합법적인 유명 브랜드가 발매한 제품이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특히 성인용품 온라인 쇼핑몰은 비약적 발전을 이뤄 세계 각지의 정품 성인용품 제품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2. 주의할 점
성인용품도 사용시 위생 관리에 신경써주는 게 중요하다. 특히 성인용품은 예민한 자신의 성기가 직접적으로 맞닿는 용품으로 위생이 필수적이다. 특히 항문 등 상처가 생기기 쉬운 곳으로 자위 행위를 하게 될 경우엔 주의를 요한다. 사용 후에는 비누, 핸드워시 등을 이용해 세척과 건조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능하면 알코올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성인용품은 자기 자신만 사용해야한다는 점도 분명히 기억해야할 점이다. 여러 사람과 같이 사용하게 되면 성병이 옮을 확률이 기하급수로 올라간다. 만약 파트너와 동시에 사용할 제품을 찾는다면 성병 유무 확인은 필수다.
또한 위생만큼 중요한 게 안전이다. 상처 발생, 감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이즈 확인이 필요하다. 자신의 질, 항문 등 주요 부분보다 큰 제품을 잘못 사용하면 상처가 생길 수 있다. 러브젤 같은 윤활제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한 성인용품 사용을 위한 주요 팁이다.
3. 성인용품이 중요한 이유
우리나라는 아직도 성인용품에 대한 전면적인 합법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여전히 리얼돌 등 일부 제품은 통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판례가 바뀌는 판결이 나오긴 했으나 분위기를 보면 미묘한 게 사실이다. 2010년대에 들어와 남녀 기본 성인용품들이 합법화되기 전에는 더욱 그랬다. 불법 약물, 불법 제품이 판을 쳤고 굉장히 많은 부작용이 생겼다.
특히 성인용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경우 비닐 봉지를 콘돔 대신 사용하거나 딱풀 등을 활용해 성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굉장히 비위생적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비위생적인 것도 그렇지만, 안전하지가 않다. 대부분의 성인용품은 삽입 후 빼기 쉬운 고리나 일정 수준의 삽입이 불가능한 구조가 많다. 딱풀 등은 그런 안전 장치 자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