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마사지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성인용품 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5번째 줄: 5번째 줄:
 
==전립선 마사지기==
 
==전립선 마사지기==
  
대표적으로 아네로스(미국), 에네마그라(일본), 지니[12] 야누스(한국), 넥서스(영국) 등이 있다. 오리지널은 아네로스이며, 원본인 만큼 가장 대중적이다. 국내에서는 2011년까지는 모 성인용품 사이트에서만 아네로스를 취급하고 있었지만, 2014년 현재는 어지간한 성인용품 사이트는 물론 아네로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카페에서도 아네로스를 취급하고 있다. 에네마그라는 14년 들어서 국내에서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
아네로스(미국), 에네마구라(일본), 야누스(한국), 넥서스(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발매된다. 원조는 아네로스다. 보통 아네로스와 에네마구라가 가장 잘 팔리는 편이라 한다. 대부분 가격대는 좀 된다. 아무래도 의학용으로 먼저 발매됐던 제품들이라 재질 자체가 의료용 플라스틱인 점이 한몫한다.
  
아네로스, 에네마그라, 야누스 모두 대략 10만원 전후로 가격대가 상당한 편. 아네로스와 에네마그라는 의료용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야누스는 플라스틱 프레임에 의료용 실리콘으로 되어있다. 메이커마다 여러가지 제품이 나와 있는데, 사용자의 체형에 따라 길이나 모양에도 약간 차이가 나고.
+
여성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주로 남성이 쓴다. 애초에 남성의 전립선 마사지를 위해 시작됐다. 전립선 마사지는 건강을 위해 하는 의료 행위인데, 문제는 이게 잘만 건드려주면 황홀함의 극을 볼 수 있다는 것... 금단의 열매를 먹어보자.
  
대체로 초보자용은 가늘어서 삽입이 용이하며, 중급자 이후부터 좀 더 두꺼워지지만, 일단 개발만 된 이후에는 자신에게 맞는 정품이라면 초보자용이든 고급자용이든 아무거나 사용해도 상관 없다.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인 아네로스 사용자들의 증언으로는 지나치게 작은 것 보다는 MGX나 HELIX 등, 중간 정도 크기의 제품이 개발에 좋다고 한다.
+
초보자는 가늘게 중급자 이후부턴 두껍게가 진리라지만, 사실 사람의 성감과 취향, 신체적 특성에 따라 사용하기 나름이다. 브랜드마다 선호도도 다르다. 무조간 아네로스가 짱! 야누스 최저! 하는 게 아니다. 전립선과 항문은 그렇게 단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뭔가 굉장히 잘 알고 있는...).
  
모터를 사용해 로터처럼 진동을 사용하는 전동 도구의 경우는 보통 회음부도 같이 압박하면서 전립선에 진동을 주는 방식이다. 진동기로 자위를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진동이 인체에 주는 힘은 신묘하기 때문에 단순히 정지되어 괄약근의 힘으로만 움직여야 했던 기구들보다 좀 더 능동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람에 따라 진동이 효율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아네로스 중에도 진동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존재한다. 이미 전동기구가 아닌 정적인 전용도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AV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진동기 등으로도 충분히 기존의 도구에 진동을 줄 수 있다. 진동기는 주로 여성을 위한 도구이긴 하지만, 남성도 진동으로 성적자극을 받으니 관심이 있다면 찾아보자. 도구진동 말고도 유두와 귀두쪽의 자극에도 사용할 수도 있고.
+
==제품==
  
중국에서 아네로스의 짝퉁을 찍어내는 듯하다. 국내에서는 오히려 진품보다 가품이 많을 정도. 대체로 마감이 조악하고 내구성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15] 사실 짝퉁이라고 할지라도, 혹은 길이가 충분한 어떠한 기구라도 위치만 알고 있으면 가능하긴 하다. 구조가 의외로 간단하므로 자작도 가능하고, 뭘로 쑤셔도 위치만 안다면 가능하지만 위생 문제도 있고 상처가 날 가능성이 크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조악한 제품을 쓰느니 차라리 그냥 수술장갑 끼고 손으로 하는 게 낫다. 물론 짝퉁 중에도 의외로 마감이 좋은 것들도 있는 것 같다. 마감이 안좋은 가품은 사포로 문질러서 매끈하게 한다는 사람도 많다.
+
최근에는 모터를 활용한 전립선 진동 마사지기도 나왔다. 이를 통해 많은 남성들이 새로운 홍콩행 비행기를 탔다. 물론 기존의 아네로스 등 제품들 역시 진동 기능이 포함된 모델이 있다.
  
하지만 가품의 재질인 플라스틱에 의구심을 갖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정품 아네로스는 의료용 플라스틱이고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되었지만 가품은 그럴리가 없다. 부위도 부위인데다 플라스틱 장난감을 만든다는 어떤 사람은 입이든 직장 안이든 플라스틱을 몸 안에 물고 있으면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말을 하기도 했으니, 찝찝한 사람은 가품을 이용시 콘돔을 끼는 것이 좋겠다. 다만, 아네로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 유저들의 증언으로는 아네로스에 콘돔을 끼우면 드라이 개발이 매우 힘들다는 것이 중론. 환경호르몬의 경우 70도 이상의 고열이 아닌 상온에서 환경호르몬이 크게 나올 지 알 수 없으며, 인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하니 결론은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
+
중국에서 아네로스 짭퉁을 생산한다는 말이 있다. 삐에로 쇼핑 초창기에 중국 아네로스 짝퉁을 팔고 있다는 소문이 기정 사실화 됐었다... 물론 지금은 감쪽 같이 없어졌다. 한국은 그만큼 가품이 많다. 오히려 진품보다 양이 많다는 말도 있다. 구매를 하려거든 어느 정도 역사도 있고 사용자가 많은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는 게 심산에 좋다. 아니, 항문에 좋다.
  
전립선자극을 위한 상품은 온라인 등에서 정확하게 알아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
가품은 의료용 플라스틱을 쓰지 않아 조잡한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항문이 상하기 쉽고, 환경호르몬이 뒷구멍에 그대로 박히기도 한다. 차라리 콘돔을 쓰자. 물론 콘돔을 착용하면 드라이 오르가즘 도달이 떨어진다는 말이 많다. 이러나 저러나 가품보단 정품이 답이다.

2019년 3월 4일 (월) 13:34 판

전립선 마사지기

전립선 마사지기

아네로스(미국), 에네마구라(일본), 야누스(한국), 넥서스(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발매된다. 원조는 아네로스다. 보통 아네로스와 에네마구라가 가장 잘 팔리는 편이라 한다. 대부분 가격대는 좀 된다. 아무래도 의학용으로 먼저 발매됐던 제품들이라 재질 자체가 의료용 플라스틱인 점이 한몫한다.

여성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주로 남성이 쓴다. 애초에 남성의 전립선 마사지를 위해 시작됐다. 전립선 마사지는 건강을 위해 하는 의료 행위인데, 문제는 이게 잘만 건드려주면 황홀함의 극을 볼 수 있다는 것... 금단의 열매를 먹어보자.

초보자는 가늘게 중급자 이후부턴 두껍게가 진리라지만, 사실 사람의 성감과 취향, 신체적 특성에 따라 사용하기 나름이다. 브랜드마다 선호도도 다르다. 무조간 아네로스가 짱! 야누스 최저! 하는 게 아니다. 전립선과 항문은 그렇게 단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뭔가 굉장히 잘 알고 있는...).

제품

최근에는 모터를 활용한 전립선 진동 마사지기도 나왔다. 이를 통해 많은 남성들이 새로운 홍콩행 비행기를 탔다. 물론 기존의 아네로스 등 제품들 역시 진동 기능이 포함된 모델이 있다.

중국에서 아네로스 짭퉁을 생산한다는 말이 있다. 삐에로 쇼핑 초창기에 중국 아네로스 짝퉁을 팔고 있다는 소문이 기정 사실화 됐었다... 물론 지금은 감쪽 같이 없어졌다. 한국은 그만큼 가품이 많다. 오히려 진품보다 양이 많다는 말도 있다. 구매를 하려거든 어느 정도 역사도 있고 사용자가 많은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는 게 심산에 좋다. 아니, 항문에 좋다.

가품은 의료용 플라스틱을 쓰지 않아 조잡한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항문이 상하기 쉽고, 환경호르몬이 뒷구멍에 그대로 박히기도 한다. 차라리 콘돔을 쓰자. 물론 콘돔을 착용하면 드라이 오르가즘 도달이 떨어진다는 말이 많다. 이러나 저러나 가품보단 정품이 답이다.